미국 대학원 원서를 다 작성을 하면 내가 지원한 학교로 직접 하드카피로 보내야 할 몇 가지가 있다. 이건 학교마다 달라서 직접 학과 홈페이지를 보고 준비를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씰링이 된 성적표, 졸업장(졸업예정서) 을 보낸다.

미국으로 우편을 보내는 방법은 크게 Fedex, DHL EMS 이렇게 총 3가지가 있다.

1. Fedex

미국 서비스이기 때문에 가장 reliable 하고, 가장 빠르고들 한다. 왜냐하면 앵커리쥐에 허브가 있어서 다른 서비스에 비해서 시간이 많이 단축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격이 좀 다른 서비스 업체에 비해서 좀 비싼 편이다. 하지만 학생이라면 학생증을 지참하고 직접 fedex 업체에 가서 보낼 경우 23,000원 정도에 보낼 수 있다. 또한 Kinkos에서도 손쉽게 보낼 수 있다. 하지만 Kinkos에서 보낼 경우 대략 3만원정도가 나오니 이점을 유의하기 바란다.

대략적으로 오후 4시인가 5시쯤에 우편물을 수거해서 인천공항으로 보낸다. 따라서 4시 이전에 보내게 되면 미국과 시차 기준으로 다음날 받게 된다.

장점 : reliable, 빠르다. Kinkos에서 보낼 수 있다.

단점: 가격이 비싸다.

 

2. DHL

소문의 의하면 미국 경제 침체로 인해 DHL의 미국 서비스를 줄였다고 한다. 그래서 많이 느릴꺼라 예상을 했지만, 직접 보내본 결과 Fedex랑 별 차이가 없다. 거의 비슷하거나, 하루 늦는 식이었다. 가격은 19800원으로 상대적으로 fedex의 비해서 저렴하다. 그리고 10번을 보내면 1번 공짜라는 서비스가 있기 때문에 10개 이상을 보낼 분이라면 DHL을 강력히 추천을 한다. (허브가  midwest 쪽에 있어서 약간 fedex보다 드릴 수 있다.)

장점: Fedex보다 저렴. 하지만 Fedex만큼 빠르고, reliable하다.

단점: 그다지 없음.

 

3. EMS

한국 우체국에서 하는 서비스이다. 가격이 16500원 정도로 다른 서비스들에 비해서 가장 저렴하다. 하지만 가장 reliable하지 않아서 분실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고 합니다. 저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다가 마지막에 합격한 학교에서 졸업장을 보내달라고 해서 그냥 시험삼아 보내보기만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제대로 도착하였지만, fedex나 dhl처럼 누가 수령하였는지 알 수 없는 체제였습니다. (fedex나 dhl은 직접 수령자의 싸인을 받아서 홈페이지에 이름을 기재를 합니다.)

장점: 가장 저렴

단점: reliable 떨어짐.

 

겨의 경험으로 결론은,

가격면이나 속도면에서 DHL이 가장 낫다고 본다. 10건 이상을 보낼 경우 1건의 무료이기 때문에 대략 18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보낼 수 있다.

Posted by 김뭍은 유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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