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 보면 병원에 의사가 약을 구입하면 약을 파는 업체는 의사에게 리베이트라는 것을 줘서 사회적 물의가 있었습니다. 이것을 제외하고서는 리베이트라는 단어를 접하기가 한국에서는 힘듭니다. 즉, 리베이트 제도가 없다는 말이죠.

먼저 리베이트가 무슨 단어인지 알아보겠습니다.

re·bate1
미국 [ríːbeit] 듣기반복듣기 영국 [ríːbeit] 듣기반복듣기
변화형 : -bat·ed, -b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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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

(상품 대금·부과금·이자 등의 일부의) 리베이트; 환불

[참고] rebate가 뇌물? 영어의 리베이트(rebate)란 지급한 대금의 일부를 환불하여 주는 환급액 또는 대금의 일부를 줄여 주는 감액을 말함. 리베이트는 정상적인 거래 행위로 발생하는 것이지만 우리말의 「리베이트」는 「뇌물」과 유사한 비정상적인 거래 행위를 말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뇌물 형식의 리베이트는 kickback 또는 rake-off라고 함.  (출처 : 다음 사전)



사전 정의와 같이 환불금을 리베이트라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리베이트 제도가 흔합니다. 예를 들어 노트북 가격이 500불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여기에 업체에는 리베이트 50불 이라는 걸 붙여서 판매를 시작합니다. 구매시 리베이트를 어떻게 하라고 언급된 싸이트를 알려줍니다. (즉, 리베이트 당담하는 업체는 판매, 제조 업체와는 좀 다른 회사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고객들은 노트북은 500불에 결제를 하게 됩니다. 물건이 오면 구매자는 리베이트 회사가 원하는 절차대로 예를 들어 상표 바코드를 리베이트 회사에 우편을 보내라고 합니다. 구매자는 상표 바코드를 우편으로 보내게 되고, 8주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 50불 정도의 카드를 받게 됩니다.

근데 판매자는 왜 리베이트라는 제도를 사용해서 물건을 팔까요?

일단 가격이 500불이라도 리베이트 가격이 50불이라면 사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450불에 사는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몇 몇 사람들은 리베이트 회사에 제출해야 하는 것들은 까먹거나, 귀찮아서 그냥 안하게 됩니다. 여기서 판매자는 이익을 얻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Posted by 김뭍은 유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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